학창 시절에 헤어졌던 대학 준교수인 이와나가와 다시 연인이 된 미야타. 부편집장으로 승진도 이루고, 매일 미래 설계를 진지하게 생각한다. 그러던 어느 날, 취재처에서 청년 실업가인 스기모토와 만난다.
별명 「뱀남」. 못생긴 데다 가족들의 냉대로 친구도 없이 힘든 나날을 보내던 리쿠. 어느 날 동생과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당하고 만다. 낯선 세계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아름다운 용왕님의 압도적 사랑. 용왕님의 「총아」로서 뜻밖에 잠자리 상대까지 명령받는데...